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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쎄이) 1:1법칙 1:1 법칙이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거창한 방법은 아니고, 내 나름대로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규칙 정도로 정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법칙이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는데, 이 생각을 한 사람이 나 혼자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어디에선가 배낀 것은 아니다. 그러니 이 법칙의 주인은 나다. ​ 법칙의 의미는 간단하다.   1만큼 놀았으면 1만큼 일하자. ​ 혹은​ 1만큼 일했으면 1만큼 놀자. ​ 나는 이 법칙을 믿는다. 논 만큼 일하거나, 일한만큼 놀면 그 사람의 인생은 큰 무리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 나의 삶에 빗대어 보자. ​ 나는 보통 6시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시작해서, 퇴근하고 나면 6시가 된다. 아침 출근시간은 업무시간으로 넣지만, 퇴근시간은 업무시간.. 2024. 9. 21.
에쎄이_칼럼)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생애주기 보통의 사람들은 누구나 태어나고, 배우고, 독립을 합니다. 독립 후엔 일을 하고, 사랑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독립하게 돕습니다. 그 후엔 남은 인생을 다양한 방법으로 살다가 다양한 모습으로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 아이를 키우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독립 후 부터 자신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죽음까지 꽤 긴 시간이 남아 있기에 좀 더 공격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인생을 즐기기도 하지만, 인생을 낭비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채워갑니다. ​ 하지만 인생의 만족감은 보통의 사람들보다 무조건 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어떤이는 좋다고 하고, 어떤이는 힘들다고 합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건 당신의 온전한 선택입니다. 때문에 누구도 당.. 2024. 9. 21.
에쎄이_칼럼)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어릴 적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몇 번 한 적이 없었고.."​ 한 때 시대를 풍미했던 GOD의 "어머님께"의 노래가사이다. 이 노래가 나온 것은 2001년. 그 당시 한국 경제는 IMF사태를 맞아 막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2002년 월드컵 준비가 한창인 때였다. 주가는 폭락했고, 기아와 대우, 해태, 삼보그룹 등 잘 나가던 대기업들 조차 2년만에 문을 닫았다. 직장에 잘 다니던 아버지가 출근을 하지 않거나, 학교에 잘 나오던 친구가 갑자기 이사를 가던 시절, 우리는 짜장면 한 그릇을 추억하며 이 노래를 불렀다. ​ IMF가 무엇인지, 나라가 망할 수도 있는지, 나라가 망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도대체 세금은 다 받아다 어디에 쓰는지 국민들은 알지도 못했고, 알 수도 없었다... 2024. 9. 21.
에쎄이) 법륜스님의 말씀이 절실한 날 옛 말에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는 이야기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 라는 속담으로 더 유명한데, 어젯밤 친구의 SNS 사진 한 장에 배가 아파 잠을 설친 통에 아침 컨디션이 엉망이다.   며칠 전부터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밤 9~10시경 잠들어 5~6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2~3일간 했었다. 몸 컨디션도 좋고, 가족들 모두가 아침 특유의 부산스러움에서 해방되어 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할 수 있었다. 3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서로 씻겠다며 싸울 일도 없고, 합창부 연습으로 제일 먼저 집을 나서는 큰 딸아이도 아침밥을 여유롭게 먹고서도 시간이 남는다며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만지작되는 여유까지 부렸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떠나보낸 후, 아내와 나는 진공청소기도 돌리고 설거지.. 2024. 9. 21.
에쎄이) 울보 괴물의 습격 #1. 울보 괴물의 습격  침대에 누워 단잠을 자고 있는데 어슴푸레 귓가에 막내 딸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평소 같았으면 아직 네살밖에 되지 않은 딸아이의 조그마한 기척에도 벌떡 일어나 달려갔겠지만, 오늘은 밀린 작업으로 밤을 새우다 아침이 환하게 밝아온 새벽에서야 겨우 잠이 들었던 터라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오늘이 며칠이지? 지금이 몇시쯤 된거지?'   나는 쏟아지는 잠을 밀어내려 애쓰며 굳어 버린 머리를 돌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러면서 귀를 활짝 열어 거실에서 들려오는 딸아이의 울음소리에 섞여 있는 다른소리를 통해 거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집중했다. 그런 거실에서는 TV소리만 간간히 섞여 들려 올 뿐, 안애(아내를 부르는 개인적인 애칭, 내 안에 있는 사랑이라는 뜻)나 다른 아이.. 2024. 9. 19.
독서평) 지금 이 순간 _ 기욤 뮈소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기욤 뮈소 작가의 책을 두 권째 읽게 되었다. 첫 번째 책은 천사의 부름.. 이 책은 나중에 다시 리뷰하기로 하고 오늘은 방금 독서를 마친 지금 이 순간을 이야기해 보겠다. 직접찍은 사진이라 질이 좋지 않다. 사진을 배워야겠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미용실에서였다.  시간이 남아 펌을 하러 단골 미용실이 아닌 주변에 널려 있던 미용실을 찾았다. 나름 큰 미용실이었는데, 카운터 아가씨가 단골 선생님이 있느냐고 물어왔고 처음이라 대답하자 잠시 기다리라며 책상이 있는 곳을 가리켰다. 보통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미용실은 매번 터무니없는 비용을 청구하곤 했던 경험이 있어 긴장을 한채 주변을 둘러보는데 한쪽에 마련되어 있던 책장에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에 보이다 ..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