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세상의 단면을 읽어내는 직업을 가지고, 지난 수십 년 동안 알게 된 세상의 변화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쉽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개에 대한 인식의 변화, 자동차에 대한 개념의 확장이 그것입니다. 또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만들어낸 파김치, 고3, 혼자라는 단어가 그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가속시키는 요인으로는 작게 분화되는 사회, 장수하는 인간, 그리고 비대면의 확산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젊은 사람이 줄고 점점 고령화가 되어가는 인간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야한 문제점들을 AI로 무장한 인공지능 로봇들로 채워질 수 있다고 말이죠. 그런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생각보다도 빠르게 지금 이 세상 곳곳에서 그 전조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지난 20년간의 빠른 변화보다도 앞으로의 10년에서 올 변화가 훨씬 더 크고 빠르게 우리 삶을 잠식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작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모두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이미 추측을 확실히 다가올 미래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미래를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할지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공부하라고 말합니다.
둘, 무조건 열심히 하기보다는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 방향이 맞는지를 검증한 후에 실행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키의 Just Do It! 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말이죠.
이러한 삶의 변화는 비즈니스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준비할 것인지를 2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꼭 회사에 출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의 시대. 이제 우리가 전통적으로 믿고 있던 생각의 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시대를 저자는 ‘가치관의 액상화’라고 표현합니다. 단단하게 발밑을 떠받치던 땅이 지진이 나면 싱크홀처럼 커다란 구멍을 내듯이, 우리 사회의 관습이 통념이 바뀌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몸에 배어 있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진정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내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원격층, 필수층, 잊혀진 층으로 나누어질 사회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지 못한다면 세상에서 잊혀진 층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준비한다면 이 변화는 큰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희망 섞인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변화 자체는 좋고 나쁨이 없이 중립이기 때문에 준비하면 기회로 맞이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작은 단서들로 캐치하고 준비한다면 변화를 현재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를 유지하는 것. 현재의 수준으로 머물러 있으라는 말이 아닌, 현재의 변화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 최신 업데이트를 시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현행화라고 설명합니다.
만약 이 세상 모두가 변화에 적응한다면 인류 전체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까지 적었습니다. 또한 이 변화를 받아들임에 있어 인간은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얄팍한 거짓말은 애초에 통하지 않을 정도로 투명한 사회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이 뒷받침 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니 모두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사회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개개인의 능력을 키워 이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는 일을 기록하고 토론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열심히, 잘 하다 보면 결국 어디선가 언젠가는 준비한 사람은 발견되어 성공될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빅데이터가 뜨고 있다는 이야기는 건너 건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빅데이터의 쓰임새 뿐만 아니라 세상의 변화가 정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체감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명확한 해답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힌트 정도는 받은 것 같아 한편으로는 마음을 놓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미래는 지금 실현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 주변에서 혹은 나만 모르고 있었을 뿐일지도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속에서의 내 시간은 어쩌면 늦게 흘러가는 쪽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시절엔 분명 얼리어답터 소리를 들으며 누구보다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앞서갔었는데, 불혹이 훌쩍 넘은 지금의 모습은 영락없는 쉰세대 인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한동안 꺼져있었던 머릿속의 스위치를 켜야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목차와 1장의 요약본을 적었습니다. 꽤 집중해서 읽은 것 같은데, 초반에 내용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의도가 파악이 되질 않아서 요약을 해 보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하지 않던 짓을..
프롤로그 : 우리는 미래를 보았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 사람들은 여러 가지 기준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 사람들의 흔적은 인터넷에 데이터로 남는다. 이런 데이터로 사회를 읽어 낼 수 있는가?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빅데이터를 통해서이다. 수많은 플랫폼, SNS 활동,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이것을 읽어내어 산업에 적용할 만큼의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현재 많은 것들이 10년 전에 읽어내었던 데이터에서 이미 읽혔다는 사실도 알아내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이 책에서 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스탠스가 무엇일지,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할지 알아보자.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모두에게 균등하게 온 것은 아니다.” 소설가 윌리엄 깁슨
그러니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라. 지금 시작하면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다.
1. 기시감-당겨진 미래,
개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
개 좋아하세요? 란 질문이 점심 식사 메뉴를 묻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반려인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을 정도로 그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 채 20년도 되지 않아서 말이다. 그만큼 우리 삶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당신은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있는가?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다.
코로나19는 사회의 변화를 가속시켰다.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의 활용이 있다. 자동차는 이동 수단에서 생활의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차박이 있다. 차박은 차경을 떠올리게 한다. 트렁크뷰 라는 단어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집에서 느끼지 못하는 다양한 경험을 실현시켜줄 새로운 공간의 경험을 담게 될 것이다. 오피스도 좋고, 별장도 좋다. 어떠한 것이 올지는 모르지만 디지털 노마드와 함쳐지면 그 변화의 다채로움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파김치, 알고보면 오래된 문제들
변화의 속도는 파김치, 고3, 그리고 혼자라는 단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파김치는 진짜 김치의 의미에서 어린 자녀들과 강제로 독박 육아를 하는 보육자(부모, 조부모, 친척 등)의 기분을 대변하는 말로 바뀌었다. 또 고3은 교실수업 때보다 밀도가 낮아져 재수생들보다 열위의 환경에서 공부를 해야만 했다. 이러한 변화에 더해진 것이 직장인들의 혼자 열풍이다. 재택근무, 혼자 밥 먹기, 남는 시간 활용하기 등 다양한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새롭게 생겨난 것이 아닌 예전부터 있던 것을 수면 위로 끄집어 낸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참에 근원적으로 이 문제들을 수정할 필요도 있어 본인 다.
이미 본 미래
변화의 상수 1 : 분화하는 사회
변화의 상수 2 : 장수하는 인간
변화의 상수 3 : 비대면의 확산
Don’t just do it
2. 변화 _ 가치관의 액상화
“출근을 꼭 해야 하나요?”
의심받는 관행
생각의 지반이 흔들린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할 때
공통의 경험, 더 큰 상상의 가능성
자신의 가치관을 의심하라
3. 적응 _ 생각의 현행화
떠밀린 적응
선명한 데이터, 명확한 합의
위기에서 얻은 게 있다면 : 혁신의 수용성
위기에서 얻은 게 있다면 : 이성적 사고
과정이 모두 드러난다
이젠 누구도 속이기 어렵다
투명한 사회, 당신은 얼마나 적응했는가?
또 한 번의 문샷
투명하게, 투명하게
4. 성장 _ 삶의 주도권을 꿈꾸다
성과보다 마음을 가꾸다
그러나 현실자각타임
숟가락 얹는 사람이 최악
성장을 원하는데 상자에 갇힌
평범한 게 판교 신혼부부라면
자아의 각성 :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근본, 당신은 진짜인가?
진짜가 되는 법
알리는 게 아니라 발견되는 것
고민의 총량을 팔다
지금부터 10년 전략 :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
에필로그 : 10년 후, 다시 부끄럽기를
#독서평 #서평 #독후감 #책 #송길영 #다음 #그냥하지말라 #당신의모든것이메시지다 #홍이든 #자유기고가 #메거진
'쓰다) 서평&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독서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_ 히가시노 게이 (0) | 2024.09.17 |
|---|---|
| 독서평) 읽거나 말거나 _ 비스와바 쉼보르스 (0) | 2024.09.17 |
| 독서평)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_ 에릭 와이너, So~so~ (1) | 2024.09.17 |
| 필사) 어떻게 살 것인가 _ 유시민, 남자의 마흔살.. (4) | 2024.09.17 |
| 필사) 어떻게 살 것인가_유시민, 즐거운 일을 잘 하는 (11) | 2024.09.17 |